💰 "약으로는 더 이상 안 되겠죠? 심어야 할 것 같은데..."
1편에서 알려드린 대로 약을 열심히 먹어서 더 빠지는 건 막았지만, 이미 휑해진 M자 이마와 정수리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결국 거울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다가 큰맘 먹고 '모발이식'을 검색해봅니다. 그런데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누구는 400만 원에 했다고 하고, 누구는 800만 원 견적을 받았다고 합니다. 도대체 뭐가 맞는 걸까요?
아는 만큼 싸게 심습니다. 병원 상담 실장님도 알려주지 않는 가격의 비밀.
모발이식은 부르는 게 값인 것 같지만, 나름의 '공식'이 있습니다. 수술 방식(절개/비절개)과 심는 양(모수)에 따라 기본 견적이 결정되고, 여기에 병원의 이벤트나 할인 정책이 더해집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상담 가서 절대 호구 잡히지 않는 '적정 가격 가이드라인'과 견적서 보는 법을 확실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이 글을 읽고 가시면 최소 100만 원은 아끼실 수 있습니다.
1. [핵심 결정] '절개' vs '비절개', 가격 차이의 주범
상담을 가면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하는 것이 수술 방식입니다. 이 선택에 따라 비용이 1.5배에서 2배까지 차이가 납니다. 각각의 장단점과 대략적인 가격 차이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꼼꼼히 비교해 보세요.
| 구분 | 절개식 (FUT) | 비절개식 (FUE) |
|---|---|---|
| 방식 | 뒷머리 두피를 일정 면적 떼어낸 후, 모낭을 분리하여 이식. | 두피 절개 없이 뒷머리에서 모낭을 하나씩 펀치로 채취하여 이식. |
| 장점 | 비용이 저렴함. 수술 시간이 비교적 짧고 대량 이식에 유리. |
흉터가 거의 없음.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일상 복귀가 쉬움. |
| 단점 | 뒷머리에 가로로 긴 실선 형태의 흉터가 남음. 초반 통증 있음. | 비용이 비쌈. 수술 시간이 길고, 삭발(부분 삭발)이 필요할 수 있음. |
| 가격 (3천모 기준) |
약 400~600만 원대 | 약 700~1000만 원대 |
(※ 위 가격은 2026년 기준 대략적인 평균이며, 병원과 환자 상태에 따라 상이합니다.)
💡 결론: "나는 뒷머리 흉터는 상관없고 무조건 가성비다" 하시면 절개, "비싸도 좋으니 덜 아프고 티 안 나게 하고 싶다" 하시면 비절개를 선택하는 추세입니다.
2. [견적 보는 법] '모(Hairs)'와 '모낭(Grafts)'에 속지 마세요!
상담을 다니다 보면 어떤 병원은 "3000모 심어드립니다" 하고, 어떤 병원은 "1500모낭 심어드립니다"라고 합니다. 이 두 가지는 완전히 다른 말입니다. 이걸 모르면 견적 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이것만 기억하세요!
1모낭(Graft) ≈ 약 2~3모(Hairs)
즉, "1500모낭(Grafts) 이식" = "약 3000~4000모(Hairs) 이식"과 비슷한 말입니다.
견적을 받을 때는 반드시 기준이 '모낭'인지 '머리카락 가닥수(모)'인지 명확하게 확인해야 같은 기준으로 가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보통 성인 남성 M자 탈모 커버에는 3000모(약 1500모낭) 내외가 가장 많이 시술됩니다.
3. [비용 절약 팁] "이벤트 가격, 진짜일까요?"
정가대로 다 주고 수술하면 속이 쓰립니다. 병원들은 비수기(여름 등)나 특정 프로모션 기간에 파격적인 할인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사진 제공(부분 모델)' 조건으로 할인을 해주기도 하죠.
수백만 원을 아끼려면 발품은 필수입니다. 지금 내 주변 병원들이 어떤 이벤트를 하고 있는지, 실제 견적은 얼마나 나오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 보세요. 최신 이벤트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 클릭 시 네이버 지도 병원 검색 결과로 이동합니다.
"비싸게 심었는데... 다 빠지면 어떡하죠?"
큰돈 들여 수술을 마쳤다고 끝이 아닙니다. 수술 후 한 달 뒤부터 심은 머리가 우수수 빠지는 공포의 '암흑기'가 찾아옵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최종 결과(생착률)가 달라집니다. 수술 전 꼭 알아야 할 현실적인 후기와 멘탈 관리법을 다음 편에서 공개합니다.
👇 "심고 나서 1년 뒤..." 솔직한 현실 후기
👉 모발이식 암흑기 극복 & 생착률 높이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