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2026 치아보험의 함정: "가입 직후 치과 가면 0원?" 절대 검진받으면 안 되는 기간

달력 위에 빨간색 X 표시가 쳐진 1일~90일 구간과, 노란색 세모 표시가 쳐진 91일~2년 구간이 표시된 인포그래픽. 그 아래에는 치과 의사가 'Stop' 표지판을 들고 있는 경고 메시지의 3D 일러스트.

"보험 가입하셨나요?
그럼 앞으로 3개월 동안 치과 근처에도 가지 마세요."

"이가 아파서 보험 들었는데, 치과를 가지 말라니 무슨 소리냐"고요?
지금 당장 치과에 가서 '충치 진단'을 받는 순간, 사장님이 낸 보험료는 허공으로 날아갑니다.

보험사가 쳐놓은 강력한 방어막인 '면책기간(90일)''감액기간(2년)' 때문입니다.
이 기간 안에 실수로라도 '진료 기록'을 남기면 발생하는 끔찍한 일과, 안전하게 100% 보장받는 타임라인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마의 구간 90일 (면책기간)

치아보험은 암보험처럼 가입일로부터 90일 동안은 보장을 '하나도' 안 해줍니다. 이를 면책기간이라고 합니다.

🚨 절대 주의사항 (필독)

많은 분들이 "그럼 90일 동안 진단만 받고, 치료는 91일째 하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하시는데, 절대 안 됩니다!

면책기간 내에 받은 '진단(기록)'이 있으면,
90일이 지나서 치료해도 보장 거절됩니다.
(이유: 가입 전 혹은 보장 개시 전 질병으로 간주함)

2. 2년의 기다림 (감액기간)

90일이 지났다고 끝이 아닙니다. 이제부터는 '감액기간'이 시작됩니다. 약속한 돈의 50%만 줍니다.

기간 보존치료 (크라운 등) 보철치료 (임플란트)
가입 ~ 90일 0% (지급 안 함) 0% (지급 안 함)
91일 ~ 1년 (또는 2년) 50% 지급 50% 지급
면책/감액 종료 후 100% 지급 100% 지급

※ 보험사 상품마다 감액기간이 1년인 경우도 있고 2년인 경우도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보통 2년입니다. 내가 가입한 상품 약관을 꼭 확인하세요.

3. 예외: 바로 보장받는 경우 (상해)

모든 경우가 90일 기다려야 하는 건 아닙니다. 딱 하나 예외가 있습니다.

  • ❌ 질병(충치/잇몸병): 무조건 90일 면책기간 적용.
  • ⭕ 상해(다침): 넘어져서 이가 부러지는 등 '사고'로 인한 치료는 가입 첫날부터 100% 보장됩니다. (면책/감액 없음)

"그럼 2년 동안 돈만 내고 참으라고요?"

네, 억울하지만 참아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수백만 원을 한 번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 2년의 기다림을 우리는 '치테크(치아+재테크)를 위한 숙성 기간'이라고 부릅니다.

이제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다면, 단 3만 원 내고 300만 원을 타내는 '전설의 치테크 전략'을 실행할 차례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임플란트 3개를 심고 보험금을 싹쓸이하는 구체적인 청구 시나리오를 공개합니다.